원/달러 환율, 위안화 강세에도 1,330원대 후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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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0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337.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장 대비 0.9원 오른 1,336.1원에 개장해 장 초반 한때 1,339.3원까지 오르는 등 줄곧 1,330원대 후반대에서 움직였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5년 만기를 연 4.20%에서 3.95%로 인하했다.
중국이 5년 만기 LPR을 인하한 것은 침체한 부동산 경기 살리기를 위해 유동성 공급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원/달러 환율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9.5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0.04원)보다 0.47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337.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장 대비 0.9원 오른 1,336.1원에 개장해 장 초반 한때 1,339.3원까지 오르는 등 줄곧 1,330원대 후반대에서 움직였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5년 만기를 연 4.20%에서 3.95%로 인하했다.
중국이 5년 만기 LPR을 인하한 것은 침체한 부동산 경기 살리기를 위해 유동성 공급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원/달러 환율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9.5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0.04원)보다 0.47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