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츠, 상장 무산…기업 고평가 논란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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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2월 21일 오후 4시 31분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크리에이츠가 코스닥시장 상장 계획을 접었다.크리에이츠는 21일 NH스팩20호와 합병 상장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스팩 주주의 상당수가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스팩 합병은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의 동의와 발행 주식 수 3분의 1 이상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스팩 주주는 합병에 반대하면 회사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확보할 수 있다.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은 1만580원으로 NH스팩20호의 주가보다 높아 반대 주주가 많았다. 스팩 주가가 부진한 건 합병 과정에서 크리에이츠의 기업가치가 고평가됐다고 판단한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크리에이츠가 코스닥시장 상장 계획을 접었다.크리에이츠는 21일 NH스팩20호와 합병 상장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스팩 주주의 상당수가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스팩 합병은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의 동의와 발행 주식 수 3분의 1 이상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스팩 주주는 합병에 반대하면 회사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확보할 수 있다.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은 1만580원으로 NH스팩20호의 주가보다 높아 반대 주주가 많았다. 스팩 주가가 부진한 건 합병 과정에서 크리에이츠의 기업가치가 고평가됐다고 판단한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