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프로골퍼 리디아 고 후원 협약

1년간 비즈니스 항공권 지원
대한항공이 프로골퍼 리디아 고(한국 이름 고보경·27·뉴질랜드·왼쪽)에게 앞으로 1년 동안 프레스티지(비즈니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서울 외발산동 본사에서 리디아 고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앞으로 1년간 리디아 고가 국제대회에 출전하거나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자사 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비즈니스 항공권을 제공한다.

리디아 고는 올해 LPGA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하며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