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유엔 안보리 ‘가자 휴전’ 결의안에…美, 이번에도 거부권 행사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앞줄 가운데)가 2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을 요구하는 인도주의적 결의안에 손을 들어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알제리가 주도한 이 결의안은 한국을 포함한 13개 이사국의 찬성을 얻었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반대로 채택되지 못했다. 미국은 안보리 차원의 휴전 결의보다 이스라엘 인질 석방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번까지 세 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다.

신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