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 발표한 성신양회, 8%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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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익 733억…전년비 3899% 급증호실적을 발표한 성신양회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8분 기준 성신양회는 전일 대비 740원(8.63%) 오른 9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9580원에 거래를 시작한 성신양회는 현재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모습이다.전날 장 마감 후 성신양회는 작년 실적을 공시했다. 성신양회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33억원으로 전년 대비 3899.3% 늘었다. 2022년 영업익은 18억원에 불과했다. 작년 매출액은 1조1133억원으로 8% 증가했다. 순이익은 65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성신양회 측은 "판매 단가 인상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