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갤러리, 시립미술관 소장품 전시

광주신세계갤러리는 다음 달 4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한국미술의 거장들'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에는 광주시립미술관의 소장품 5천385점 중 9명 작가의 작품 19점을 선보인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 한국적 인상화풍을 대표하는 오지호, 꽃과 여인의 화가 천경자를 비롯해 박서보, 서세옥, 이우환, 이응노, 이중섭, 하종현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들이다.

광주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광주시립미술관과 미술문화 발전에 협력하고 관람객들에게 미술관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며 "지역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계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