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내주 '망각' 콘서트 라이브 음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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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곡 완전히 다시 해…겨울의 끝자락에 반가운 선물 되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다음 주 콘서트 라이브 음원 '망각'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뮤직팜이 22일 밝혔다. '망각'은 김동률이 지난 2001년 발표한 3집 '귀향'의 수록곡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음원은 김동률이 지난해 10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연 단독 콘서트 '멜로디'(MELODY)에서 선보인 이 곡의 탱고 버전이다.
구체적인 발매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동률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다음 주에 새로운 음원이 발표된다"며 "신곡은 아니지만, 신곡 같은 라이브 음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제가 공연 때마다 한두 곡씩 공연에서 처음 부르는 곡을 선보이곤 한다"며 "작년 '멜로디' 공연에서는 '망각'이 바로 그런 곡이었다.
공연에서도 처음 불러보는 곡이었지만, 편곡을 완전 새롭게 다시 했기 때문에 세트리스트 가운데 가장 신선한 곡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김동률은 이어 "지금 듣고 있으면 이 곡은 어쩌면 처음부터 탱고였어야 하는 것이 아니었나 싶은 기분도 든다"며 "겨울의 끝자락에 반가운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번에 발표하는 음원은 김동률이 지난해 10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연 단독 콘서트 '멜로디'(MELODY)에서 선보인 이 곡의 탱고 버전이다.
구체적인 발매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동률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다음 주에 새로운 음원이 발표된다"며 "신곡은 아니지만, 신곡 같은 라이브 음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제가 공연 때마다 한두 곡씩 공연에서 처음 부르는 곡을 선보이곤 한다"며 "작년 '멜로디' 공연에서는 '망각'이 바로 그런 곡이었다.
공연에서도 처음 불러보는 곡이었지만, 편곡을 완전 새롭게 다시 했기 때문에 세트리스트 가운데 가장 신선한 곡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김동률은 이어 "지금 듣고 있으면 이 곡은 어쩌면 처음부터 탱고였어야 하는 것이 아니었나 싶은 기분도 든다"며 "겨울의 끝자락에 반가운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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