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기업이 초전도체를?"…사업목적 추가에 급등

아센디오, 초전도체 사업 추가…주가 24%대 급등
초전도체 매수 쏠려…신성델타테크·서남도 강세
아센디오가 초전도체 사업목적을 추가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9분 기준 아센디오는 전 거래일보다 284원, 24.48% 급등한 1,444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아센디오는 내달 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관 내용을 변경해 초전도체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본래 아센디오는 영화의 투자ㆍ제작ㆍ배급, 드라마 제작, 매니지먼트, 개발사업, 영상솔루션사업 등을 영위하는 종합 엔터테이먼트 회사이다.

전날 고점 대비 30% 넘게 급락 마감한 신성델타테크도 같은 시간 전 거래일보다 9.31% 오른 13만 3,800원에 거래 중이다. 서남(6.16%)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내달 4일 ‘LK-99’ 논문의 저자 중 한 명인 김현탁 교수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및 연구진 등과 미국 물리학회에서 ‘PCPOSOS’ 실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쏠리는 모습이다.다만, 신성델타테크 등 초전도체주에 대한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만큼 증권업계에서는 초전도체 테마주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고 조언한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