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사업 나선 엔터기업…아센디오 22%대 '급등'

사업 목적 변경 위해 임시주총 소집

사진=아센디오

코스피 상장사 아센디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사업 목적에 '초전도체' 관련 내용을 추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2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아센디오는 전일 대비 261원(22.5%) 오른 1421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1499원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상승분을 소폭 반납한 모습이다.

전날 장 마감 후 아센디오는 정관을 변경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주총은 내달 7일 열린다. 아센디오는 사업 목적에 '초전도체 화합물 제조 및 판매업', '초전도체 관련 기기 제조 판매업' 등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사업 다각화'라고 밝혔다. 현재 아센디오는 영화·드라마 투자, 배급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