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997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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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두정역 인접…27일 1순위현대건설이 23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서 ‘힐스테이트 두정역’(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인근에 산업단지가 많아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총 997가구(전용면적 84~170㎡)로 이뤄진다.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84㎡가 864가구로 많다. 전용 102㎡(103가구), 148㎡(26가구), 170㎡(4가구) 등 대형 면적도 공급된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해 27일과 28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 계약은 18~20일이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이 인근에 있다. 이를 통해 충남 아산, 경기 평택·수원 등으로 갈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IC)과 천안대로도 가깝다. KTX 천안아산역, 천안터미널도 멀지 않다.
인근에 각종 산업단지와 대기업 사업장이 있다.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가 있는 천안제3일반산업단지와 천안제2·4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등이 멀지 않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도 가까운 편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특화 상품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구성된다.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한다. 대형(전용 148~170㎡)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첫 복층형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