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이사회, 박희재 의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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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이 사외이사를 사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인 박 의장은 지난해 12월 포스코그룹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회장 선출 과정을 총괄했다. 두 달여에 걸친 선발 과정 끝에 장인화 차기 회장을 선임했다. 박 의장은 “차기 회장 후보를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는 모든 절차를 완료했기에 사임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의장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선임할 계획이다. 박 의장의 사임으로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는 7명에서 6명으로 줄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인 박 의장은 지난해 12월 포스코그룹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회장 선출 과정을 총괄했다. 두 달여에 걸친 선발 과정 끝에 장인화 차기 회장을 선임했다. 박 의장은 “차기 회장 후보를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는 모든 절차를 완료했기에 사임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의장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선임할 계획이다. 박 의장의 사임으로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는 7명에서 6명으로 줄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