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군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사망 등 7가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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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나 보험 적용…오는 3월부터 별도 신청 없이 가입
강원 횡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전거 도로의 지속적인 확충과 자전거 이용자가 점차 늘면서 관련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전체로, 국내 전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전거 사고에 대해 모두 7가지를 보장한다.
세부적 보장 내용은 사망, 후유장애,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등이다. 횡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오는 3월부터 운영된다.
김명기 군수는 "친환경 녹색 수단인 자전거가 안전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1월 기준 지역 내 자전거 도로 17㎞ 지정해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
강원 횡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전거 도로의 지속적인 확충과 자전거 이용자가 점차 늘면서 관련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전체로, 국내 전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전거 사고에 대해 모두 7가지를 보장한다.
세부적 보장 내용은 사망, 후유장애,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등이다. 횡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오는 3월부터 운영된다.
김명기 군수는 "친환경 녹색 수단인 자전거가 안전한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1월 기준 지역 내 자전거 도로 17㎞ 지정해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