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重 중공업 부문 대표에…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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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사진)을 중공업 부문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3일 우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다음달 14일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거쳐 우 부회장을 중공업 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우 신임 대표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기존 대표이사 임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게 됐다”며 “중공업 사업을 면밀히 살펴 청사진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현 대표이사는 2019년 선임된 도시바 출신인 요코다 다케시 부사장이다. 효성중공업은 해링턴플레이스 브랜드를 지닌 건설업 부문(양동기 대표이사)과 중공업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효성중공업은 지난 23일 우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다음달 14일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거쳐 우 부회장을 중공업 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우 신임 대표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기존 대표이사 임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게 됐다”며 “중공업 사업을 면밀히 살펴 청사진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현 대표이사는 2019년 선임된 도시바 출신인 요코다 다케시 부사장이다. 효성중공업은 해링턴플레이스 브랜드를 지닌 건설업 부문(양동기 대표이사)과 중공업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