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밭에서 수류탄 발견…6·25 전쟁 때 사용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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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의 한 밭에서 수류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 57분께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의 한 밭에서 일하던 주민이 수류탄 1발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과 육군 군수사령부 5탄약창 폭발물처리반(EOD)이 현장에 출동해 수류탄을 수거했다. 해당 수류탄은 6·25 전쟁 당시 사용한 세열 수류탄으로 부식이 진행돼 폭발 위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공 용의점이 없다고 보고 수류탄을 군부대에 인계했다. 군 당국은 이 수류탄을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 57분께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의 한 밭에서 일하던 주민이 수류탄 1발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과 육군 군수사령부 5탄약창 폭발물처리반(EOD)이 현장에 출동해 수류탄을 수거했다. 해당 수류탄은 6·25 전쟁 당시 사용한 세열 수류탄으로 부식이 진행돼 폭발 위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공 용의점이 없다고 보고 수류탄을 군부대에 인계했다. 군 당국은 이 수류탄을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