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아르텔필하모닉의 웅장한 후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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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텔필하모닉의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두 작품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힘찬 피아노 연주와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연주 그리고 열정적인 지휘까지…. 두 번째 작품은 웅장한 마지막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를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 아르떼 회원 ‘아워’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 페인 감독이 감싸준 아웃사이더들의 고통감당할 수 없는 고통의 무게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바튼아카데미의 폴과 털리, 메리. 그들이 각자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괴팍하고 불손한 태도와 행동을 알렉산더 페인 감독이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응시했기 때문이다. 감독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가치들을 되새겨 준다. - 영화평론가 이동윤의 ‘아트하우스 칼럼’
● 연극 -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가 3월 10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다. 뇌사 판정을 받은 청년의 장기이식 과정을 1인극으로 풀어낸다.
● 전시 - 정하눅 : 생명유지활동정하눅의 개인전이 3월 7일까지 서울 갤러리로얄에서 열린다. 그리스 신화 속 인물들의 형상과 미토스를 이용해 구성한 신작을 선보인다.
티켓 이벤트 : '베이스' 연광철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베이스 연광철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공연이 3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로베르트 슈만의 걸작 ‘시인의 사랑’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슈만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3월 11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2일.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창작 뮤지컬 여주인공들은 글을 쓴다많은 여성서사 창작 뮤지컬의 주인공이 작가다. ‘아가사’의 아가사, ‘메리셸리’의 메리셸리, ‘여기, 피화당’의 가은비 등이 그렇다. 폐막한 공연까지 합치면 훨씬 더 많다. 그들은 ‘자신을 위한, 자신에 대한’ 서사를 쓴다. 그들의 소설은 진짜 자신들의 이야기로 더 깊어질 것이다. - 뮤지컬 평론가 최승연의 ‘뮤지컬 인물 열전’● 페인 감독이 감싸준 아웃사이더들의 고통감당할 수 없는 고통의 무게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바튼아카데미의 폴과 털리, 메리. 그들이 각자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괴팍하고 불손한 태도와 행동을 알렉산더 페인 감독이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응시했기 때문이다. 감독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가치들을 되새겨 준다. - 영화평론가 이동윤의 ‘아트하우스 칼럼’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하버드 래드클리프오케스트라가 3월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최성환의 아리랑환상곡을 비롯해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등을 연주한다.● 연극 -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가 3월 10일까지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다. 뇌사 판정을 받은 청년의 장기이식 과정을 1인극으로 풀어낸다.
● 전시 - 정하눅 : 생명유지활동정하눅의 개인전이 3월 7일까지 서울 갤러리로얄에서 열린다. 그리스 신화 속 인물들의 형상과 미토스를 이용해 구성한 신작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