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초반 보합세…1,330원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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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6일 장초반 보합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과 동일한 1,331.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원 하락한 1,330.0원에 개장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장에서 달러화는 뉴욕 증시가 조정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매파(통화 긴축)적 인사의 발언이 신중론으로 해석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관련한 최근 지표의 의미는 인내심을 갚고, 신중하고, 합리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희 국민은행 연구원은 "매파적 인사로 분류되는 월러 이사의 이 같은 발언은 국채금리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4.9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3.59원)보다 0.31원 상승했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과 동일한 1,331.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원 하락한 1,330.0원에 개장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장에서 달러화는 뉴욕 증시가 조정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매파(통화 긴축)적 인사의 발언이 신중론으로 해석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관련한 최근 지표의 의미는 인내심을 갚고, 신중하고, 합리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희 국민은행 연구원은 "매파적 인사로 분류되는 월러 이사의 이 같은 발언은 국채금리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4.9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3.59원)보다 0.31원 상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