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피소프트, 오픈AI 소라, 코파일럿에 통합...라이센스 수혜 기대감 '강세'
입력
수정
에스피소프트의 주가가 강세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광고 및 웹 서비스 CEO인 Mikhail Parakhin이 MS의 코파일럿과 오픈AI 소라가 통합할 것이라고 밝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에스피소프트는 MS 라이센스 사업의 국내 70% 점유율 업체다. 현재 에스피소프트는 코파일럿 사업을 확대 중이다.
26일 13시 24분 에스피소프트는 전일 대비 4.41% 상승한 14,220원에 거래 중이다.에스피소프트의 추후 사업에 긍정적인 소식이 최근 외신에서 전해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피소프트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MS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코파일럿’의 라이선스 사업 확장에 활용예정이다.
에스피소프트는 MS SPLA(Service Provider License Agreement)사업 국내 점유율 70%에 달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에스피소프트에 따르면 SPLA(Service Provider License Agreements) 라이선스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내부 임직원이 아닌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Microsoft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서비스하는 경우 해당되는 월 임대형 라이선스 계약이다.
특히 코파일럿은 오픈AI의 '소라'를 제외한 주요기술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 코파일럿의 전체적인 LLM 모델은 GPT, 코드생성은 Codex, 이미지 생성은 DALL.E 등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심지어 코파일럿은 오픈AI의 DALL.E가 생성한 이미지에 대해 편집기능까지 제공한다. 모두 오픈AI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업계의 관심은 아직 테스트 단계인 소라가 과연 추후 코파일럿과 통합되느냐 여부였다.
해외 커뮤니티이자 언론인 MSpoweruser의 Devesh Beri에 따르면 최근 트윗 교환에서 MS의 광고 및 웹 서비스 CEO인 Mikhail Parakhin은 'OpenAI의 소라는 결국 Copilot과 통합될 예정이지만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라고 직접 전했다. 또한 그는 'Parakhin의 트윗은 Sora가 Copilot과 통합되는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의 반응은 Microsoft가 결국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26일 13시 24분 에스피소프트는 전일 대비 4.41% 상승한 14,220원에 거래 중이다.에스피소프트의 추후 사업에 긍정적인 소식이 최근 외신에서 전해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피소프트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MS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코파일럿’의 라이선스 사업 확장에 활용예정이다.
에스피소프트는 MS SPLA(Service Provider License Agreement)사업 국내 점유율 70%에 달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에스피소프트에 따르면 SPLA(Service Provider License Agreements) 라이선스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내부 임직원이 아닌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Microsoft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서비스하는 경우 해당되는 월 임대형 라이선스 계약이다.
특히 코파일럿은 오픈AI의 '소라'를 제외한 주요기술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 코파일럿의 전체적인 LLM 모델은 GPT, 코드생성은 Codex, 이미지 생성은 DALL.E 등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심지어 코파일럿은 오픈AI의 DALL.E가 생성한 이미지에 대해 편집기능까지 제공한다. 모두 오픈AI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업계의 관심은 아직 테스트 단계인 소라가 과연 추후 코파일럿과 통합되느냐 여부였다.
해외 커뮤니티이자 언론인 MSpoweruser의 Devesh Beri에 따르면 최근 트윗 교환에서 MS의 광고 및 웹 서비스 CEO인 Mikhail Parakhin은 'OpenAI의 소라는 결국 Copilot과 통합될 예정이지만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라고 직접 전했다. 또한 그는 'Parakhin의 트윗은 Sora가 Copilot과 통합되는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의 반응은 Microsoft가 결국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