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설 첫 삽…8개 기업 입주
입력
수정
울산시는 울산자유무역지역에 표준공장 제2중공업동 증설사업을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표준공장은 내부에 생산설비만 설치하면 공장 가동을 할 수 있는 임대공장이다. 울산자유무역지역에 있는 표준공장 총 3개 동(중공업 1개, 경공업 2개)은 입주율 100%를 보인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85억원(국비 65%·지방비 35%)을 투입해 중공업동 1동을 증설하고 우수 외국인 투자 기업 및 수출기업 8개 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투자 3천만달러, 수출 연 1억달러, 매출 연 2천억원, 고용 300명 추가 창출 등 효과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표준공장 증설을 통한 우수 기업 입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국내외 우수기업의 투자유치 기반 조성과 기업 하기 좋은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울주군 청량읍 공사현장에서 열리는 제2중공업동 착공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연합뉴스
표준공장은 내부에 생산설비만 설치하면 공장 가동을 할 수 있는 임대공장이다. 울산자유무역지역에 있는 표준공장 총 3개 동(중공업 1개, 경공업 2개)은 입주율 100%를 보인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85억원(국비 65%·지방비 35%)을 투입해 중공업동 1동을 증설하고 우수 외국인 투자 기업 및 수출기업 8개 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투자 3천만달러, 수출 연 1억달러, 매출 연 2천억원, 고용 300명 추가 창출 등 효과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표준공장 증설을 통한 우수 기업 입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국내외 우수기업의 투자유치 기반 조성과 기업 하기 좋은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울주군 청량읍 공사현장에서 열리는 제2중공업동 착공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