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는 정상급 소믈리에를 초청해 3월과 4월 '이달의 와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대표 1호 소믈리에로 알려진 정하봉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수석부회장, 2019 아시아 최고 소믈리에상을 받은 유승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수석 등 유명 소믈리에 10명이 시음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는 편의점 안주와 어울리는 5만원 미만 와인 64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레드와인 8종, 화이트와인 8종이 추천 와인으로 선정됐다.
레드와인 중에서는 몬테스알파블랙카베르네소비뇽이 총점 913점(1천점 만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화이트와인 1위 상품은 공개되지 않았다.
생산지별로 보면 신대륙 와인이 레드·화이트 7종씩 모두 14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유럽 와인이 레드·화이트 1종씩 모두 2종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레드와인 8종은 '3월 이달의 와인'으로, 화이트와인 8종은 '4월 이달의 와인'으로 각각 소개될 예정이다.
해당 와인은 전국 매장과 온라인 주류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된다. 강솔빈 GS25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국가대표급 소믈리에가 한자리에 모여 추천 와인을 선정한 이번 행사는 GS25가 진정성을 갖고 와인 애호가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