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거론' 與이채익 "울산시민·남구민 선택에 따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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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국민의힘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으로 거론된 이채익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울산시민 여러분과 남구민 여러분의 선택에 따르겠다"고 적었다.
3선인 이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기존 지역구인 울산 남구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그러나 공천관리위원회 심사가 늦어지면서 이 의원이 부산·울산·경남(PK) 권역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로 컷오프 대상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 의원의 페이스북 글은 이런 추측에 선을 긋고 '선거를 통해 주민들의 선택을 묻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전날 입장문에서도 "이번 심사 과정에서 (내가) 권역별 하위 10% 대상자에 들어있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울산 남구갑 선거구는 아직도 경선 일정이 발표되지 않아서 시중에 많은 유언비어와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난무하고 있기에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3선인 이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기존 지역구인 울산 남구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그러나 공천관리위원회 심사가 늦어지면서 이 의원이 부산·울산·경남(PK) 권역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로 컷오프 대상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 의원의 페이스북 글은 이런 추측에 선을 긋고 '선거를 통해 주민들의 선택을 묻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전날 입장문에서도 "이번 심사 과정에서 (내가) 권역별 하위 10% 대상자에 들어있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울산 남구갑 선거구는 아직도 경선 일정이 발표되지 않아서 시중에 많은 유언비어와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난무하고 있기에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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