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동향 구량천에 인공습지 착공…"용담호 수질오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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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도민 상수원인 용담호 수질을 지키기 위해 동향면 구량천에 인공습지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용담호는 국내 5위의 저수량을 보유한 인공호수로 충남 일부와 전북 대부분 지역의 상수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량천은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인공습지는 비교적 높은 오염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79억여원을 들여 이달부터 좌산리 구량천 일대 3만5천㎡에 침강지, 얕은 습지, 깊은 습지, 배출 연못 등을 내년 말까지 조성한다.
습지 둘레에 산책로도 개설해 군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습지는 하천수를 습지로 유입해 수질을 정화한 후 다시 배출하는 방식으로 수질을 개선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2026년까지 상전면 신전천에도 인공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읍내 운산습지, 읍내 언건대교 인근 인공습지, 안천면 신지천 인공습지를 만들어 수질을 개선하고 군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용담호는 국내 5위의 저수량을 보유한 인공호수로 충남 일부와 전북 대부분 지역의 상수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량천은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인공습지는 비교적 높은 오염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79억여원을 들여 이달부터 좌산리 구량천 일대 3만5천㎡에 침강지, 얕은 습지, 깊은 습지, 배출 연못 등을 내년 말까지 조성한다.
습지 둘레에 산책로도 개설해 군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습지는 하천수를 습지로 유입해 수질을 정화한 후 다시 배출하는 방식으로 수질을 개선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2026년까지 상전면 신전천에도 인공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읍내 운산습지, 읍내 언건대교 인근 인공습지, 안천면 신지천 인공습지를 만들어 수질을 개선하고 군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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