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구스타 오타니, 결혼 발표도 '깜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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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일본의 투타 겸업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사진)가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오타니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저스에서 새로운 경력의 장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모국 출신 일본인과 새 삶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모든 분께 제가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린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혼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한 오타니는 2018년 LA에인절스 소속으로 MLB에 진출했다. 6시즌 통산 투수로 38승 19패에 평균자책점 3.01, 탈삼진 608회, 타자로는 171홈런, 437타점, 통산 타율 0.274를 기록했다. 2021년과 2023년에 아메리칸리그 MVP(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300억원) 계약을 맺었다.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한 오타니는 2018년 LA에인절스 소속으로 MLB에 진출했다. 6시즌 통산 투수로 38승 19패에 평균자책점 3.01, 탈삼진 608회, 타자로는 171홈런, 437타점, 통산 타율 0.274를 기록했다. 2021년과 2023년에 아메리칸리그 MVP(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300억원)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