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나서

병원 이용 및 이동이 어려운 1인 가구 대상
(오른쪽부터)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회장,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지난달 2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세정그룹,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지원사업은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이동 보조 및 동행 서비스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은행과 세정그룹은 지역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자활센터에 병원 안심동행 차량을 각 5대씩 총 10대를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신청은 올해 3월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1회 4시간 기준 연간 12회를 이용할 수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분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부산 만들기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