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 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내 5천여명의 장애인 재활서비스 및 자립 지원을 위해서다. 사업을 위해 지난해 5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최근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센터는 교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976㎡ 규모로 만들어진다.
실내에는 프로그램실과 재활치료실, 상담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이르면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일 "오랜 시간 계획했던 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 다음 달 착공을 앞두게 됐다"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