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 항구 인근서 폭발…도로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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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측 당국 "러 본토와 크림반도 잇는 다리도 폐쇄"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의 페오도시아 항구 근처에서 3일(현지시간) 강력한 폭발이 여러 건 보고된 뒤 도로 교통이 일시적으로 통제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러시아 측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측 크림반도 행정당국의 텔레그램 채널에 따르면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다리의 도로도 폐쇄됐다.
로이터는 크림반도 내 폭발 보고를 독자적으로 확인할 수 없고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의 즉각적 언급도 없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침공해 강제로 병합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뒤 미사일과 드론(무인항공기) 등으로 크림반도를 공격해왔다.
/연합뉴스
로이터는 크림반도 내 폭발 보고를 독자적으로 확인할 수 없고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의 즉각적 언급도 없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침공해 강제로 병합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뒤 미사일과 드론(무인항공기) 등으로 크림반도를 공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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