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美증시 파월 의회 발언 영향 관건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입력
수정
[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3월 1일 오전 6시 현재][미국증시 마감시황]지난주 나스닥지수는 종가 기준 1만 6000선을 기록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100을 웃도는 수준에서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특히 인공지능(AI) 투자 열기로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주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2조 달러를 넘어섰다.
[뉴욕증시 주간 전망]
이번 주(4~8일)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발언과 미국의 고용 지표를 앞두고 있다.
파월 의장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의회에 출석한다. 파월 의장은 6일에는 미 하원에, 다음 날인 7일에는 상원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선다.지난주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찍은 가운데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이같은 강세장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파월 의장의 이번 발언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전 예정된 마지막 공식 발언이다.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이전의 발언과 대체로 비슷한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 Fed는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도 공개한다. 이밖에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 등 주요 고용 지표가 대거 발표된다.
주요 기업 쪽에서는 브로드컴 등의 실적 발표도 예정됐다. 브로드컴 또한 AI 랠리를 타고 있는 종목인 만큼 주목되는 부분이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오는 5일 미 전역 15개 주에서 경선이 치러지는 '슈퍼 화요일'이 예정됐다.
[이번 주 주요 일정(미국 현지시간)]
4일(월)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5일(화)
개장 전 실적: 타
2월 ISM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연설
6일(수)
2월 ADP 고용지표
제롬 파월 연준의장 상반기 의회 청문회(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1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
7일(목)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제롬 파월 연준의장 상반기 의회 청문회(상원 은행위원회)
장 마감 후 실적: 브로드컴, 코스트코
8일(금)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2월 비농업 고용지표(취업자 수, 실업률, 평균 시급 등)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9일(토)
3월 FOMC 블랙아웃 기간 개시
[유럽증시 마감시황]
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8포인트(0.60%) 올라 497.58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07포인트(0.00%) 약보합을 나타내면서 1만 7,735.00에 장을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6.74포인트(0.09%) 하락해 7,934.17에 장을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2.48포인트(0.69%) 올라 7,582.50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지난주 중국 증시는 강세장으로 한주를 마쳤다. 양회를 앞두고 중국 지도부가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내놓은 공매도 거래 제한, 국가 금융기관의 자금 투입 등과 같은 대책이 투자자 자신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0.74% 오른 3027.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과 창업판 지수 주간 상승폭도 각각 4.03%, 3.74%에 달했다.
이번주(3월4일~8일) 중국증시는 4일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과 함께 수출입·물가 등 주요 경제 지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국제유가]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55달러(1.98%) 상승한 배럴당 79.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1.55달러 (1.89%) 상승하면서 배럴당 83.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1.89% 올라 2,082.98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1.80% 상승해 2,091.60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3월 4일 오전 6시 1.24% 상승한 62,666.0달러에 거래되었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전가은기자
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100을 웃도는 수준에서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특히 인공지능(AI) 투자 열기로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주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2조 달러를 넘어섰다.
[뉴욕증시 주간 전망]
이번 주(4~8일)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발언과 미국의 고용 지표를 앞두고 있다.
파월 의장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의회에 출석한다. 파월 의장은 6일에는 미 하원에, 다음 날인 7일에는 상원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선다.지난주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찍은 가운데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이같은 강세장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파월 의장의 이번 발언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전 예정된 마지막 공식 발언이다.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이전의 발언과 대체로 비슷한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 Fed는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도 공개한다. 이밖에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 등 주요 고용 지표가 대거 발표된다.
주요 기업 쪽에서는 브로드컴 등의 실적 발표도 예정됐다. 브로드컴 또한 AI 랠리를 타고 있는 종목인 만큼 주목되는 부분이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오는 5일 미 전역 15개 주에서 경선이 치러지는 '슈퍼 화요일'이 예정됐다.
[이번 주 주요 일정(미국 현지시간)]
4일(월)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5일(화)
개장 전 실적: 타
2월 ISM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연설
6일(수)
2월 ADP 고용지표
제롬 파월 연준의장 상반기 의회 청문회(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1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
7일(목)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제롬 파월 연준의장 상반기 의회 청문회(상원 은행위원회)
장 마감 후 실적: 브로드컴, 코스트코
8일(금)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2월 비농업 고용지표(취업자 수, 실업률, 평균 시급 등)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9일(토)
3월 FOMC 블랙아웃 기간 개시
[유럽증시 마감시황]
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대체로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8포인트(0.60%) 올라 497.58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07포인트(0.00%) 약보합을 나타내면서 1만 7,735.00에 장을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6.74포인트(0.09%) 하락해 7,934.17에 장을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2.48포인트(0.69%) 올라 7,582.50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지난주 중국 증시는 강세장으로 한주를 마쳤다. 양회를 앞두고 중국 지도부가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내놓은 공매도 거래 제한, 국가 금융기관의 자금 투입 등과 같은 대책이 투자자 자신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0.74% 오른 3027.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과 창업판 지수 주간 상승폭도 각각 4.03%, 3.74%에 달했다.
이번주(3월4일~8일) 중국증시는 4일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과 함께 수출입·물가 등 주요 경제 지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국제유가]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55달러(1.98%) 상승한 배럴당 79.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1.55달러 (1.89%) 상승하면서 배럴당 83.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1.89% 올라 2,082.98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1.80% 상승해 2,091.60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3월 4일 오전 6시 1.24% 상승한 62,666.0달러에 거래되었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