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arteTV 아트룸, '지역 문화정책... 어디까지 왔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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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 출연(사진 = 아트룸 ‘아트대담' 정 경(좌), 부산문화재단 대표 이미연(우)
부산 청년 예술인들의 탈부산 현상 짚어
한경arteTV의 문화예술정보 뉴스 프로그램 ‘아트룸'이 서울과 지방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 문화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모색해본다.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아트룸의 ‘아트대담’코너에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가 출연, 진행자 정경과 ‘지역 문화정책의 현주소와 방향은?’ 이라는 주제로 집중토론을 벌인다.15주년을 맞은 부산문화재단은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지역 특화 정책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부산 청년 예술인들은 계속 부산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으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탈부산 현상은 지역 문화 발전의 딜레마를 보여준다. '아트룸' 아트대담 코너에선 앞서 방송된 대전문화재단 편을 시작으로 부산문화재단 등 각 지역 문화재단들의 정책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며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방향을 함께 찾아본다. (사진 = 한경arteTV '아트룸' 진행자 정 경(좌), 아나운서 이정민(우)
‘아트룸'은 문화예술인을 다각도로 인터뷰하는 ‘줌인피플’, 최근 주목받는 공연과 전시를 깊이 있게 다루는 ‘아트룸 인사이트’, 문화예술계 이슈를 다루는 ‘아트대담’, ‘아티스트 시선’ 등 코너로 구성된다. 그동안 ‘아트대담’코너에선 폐과 위기에 처한 음악 대학, 국공립 예술단의 실제적 이슈, 문화예술교육사 제도, 문화도시 정책, 지역 축제, 공연시장 티켓 판매, 음대 입시 비리 의혹 등 다양한 이슈를 다뤘다. ‘아트룸’은 아나운서 이정민과 정경의 진행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9시에 방영된다.
한경arteTV는 채널 SK Btv 206번, LGU+ 230, KTGenieTV 140번, Skylfe 303번 등에서 시청 가능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경arteTV 이용준 CP junp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