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정주 인구 50만 원주의 미래전략 지침서 4월 중 확정

장기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3차 중간보고회…추진 상황 점검

2040년 정주 인구 50만명을 목표로 한 강원 원주시의 중장기 미래 발전 전략 지침서가 오는 4월 중 확정된다.
시는 최근 원주 2040 장기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제3차 중간 보고회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기발전계획에는 상수원, 전력, 도로, 환경 등의 생활 SOC을 비롯해 산업·경제, 도시·교통, 환경·녹지·재난·안전,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농업·농촌 등 시정 전반에 걸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전략 등을 수립할 때 핵심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원민철 기획예산과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연구용역에 대한 수정·보완을 거쳐 4월 중 최종 마무리될 전망"이라며 "원주시의 미래상을 그려 나갈 비전을 충실히 담아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