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현대카드 신용등급 BBB+로 상향…현대캐피탈도 A-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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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상향조정…현대커머셜도 BBB+로 상향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고 현대카드가 5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바뀌었다.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은 2012년부터 BBB를 유지해오다 12년 만에 올랐다.
피치는 "현대카드와 현대차·기아의 강력한 시너지를 반영해 신용등급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가 현대차·기아의 국내 차량 판매 신용카드 결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1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BBB등급인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연이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상향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조달 다변화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꾀하는 동시에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도 BBB+에서 A-로, 현대커머셜은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고 현대카드가 5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바뀌었다.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은 2012년부터 BBB를 유지해오다 12년 만에 올랐다.
피치는 "현대카드와 현대차·기아의 강력한 시너지를 반영해 신용등급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가 현대차·기아의 국내 차량 판매 신용카드 결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1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BBB등급인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연이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상향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조달 다변화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꾀하는 동시에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도 BBB+에서 A-로, 현대커머셜은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