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구산 롯데캐슬' 714가구 공급

29층·6개동 규모로 조성
초등학교 품고 인프라 강점

롯데건설이 이달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투시도)를 공급한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고 인근에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남 김해시 구산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7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지만, 5개 유형으로 나눠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구산동 일대는 김해종합운동장이 조성되는 등 개발이 한창이다. 향후 대규모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인근 서김해IC와 동김해IC 등을 통해 주변 창원·부산을 오갈 수 있는 광역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을 이용하면 30분대에 부산 이동이 가능하다.

구산초교를 비롯해 구산중·고, 가야대 김해캠퍼스, 부산장신대 등과 인접해 있다. 김해시청과 창원지방법원, 김해문화의전당 등도 가까운 편이다. 단지 앞 연지공원·호수에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이면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전매도 할 수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