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신입 공채 실시…"글로벌향 인재 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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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랩스·페이 4개 법인네이버가 5일부터 그룹 차원에서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네이버를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네이버페이 4개 법인에서 대대적으로 신입사원을 뽑기로 했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대상
채용 대상은 각 법인별 △테크 △서비스·비즈니스 △디자인 △경영 등 전 직군이다. 내년 2월 이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 졸업 예정이거나 유관 경력 1년 미만이면 전공에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네이버는 이번 공채 공고를 내면서 “갈수록 다양해지고 빨라지는 인터넷 산업 환경의 변화 속, 함께 글로벌에 도전하며 성장해 나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 확대 기조에 발맞출 인재를 뽑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직군별 채용 전형엔 차이가 있다. 테크 직군은 온라인 코딩테스트와 기술, 종합 역량 인터뷰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나머지 3개 직군은 제시된 과제에 대해 결과물을 완성하는 ‘프로덕트 디벨롭인터뷰’와 ‘챌린지 전형’을 진행한다.
채용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1시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초 입사하게 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