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나눔·상생…따뜻한 세상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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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33개 기업·기관 우수활동 포상
아이디어공모전엔 3개팀 수상
'빗물받이 관리인 팀' 최우수상
대면 및 비대면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인 최우수상에는 환경 혁신과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단계별 빗물받이 캠페인 추진을 제안한 대한민국 빗물받이 관리인 팀(박시연·오유진)이 선정됐다.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공동명의상인 우수상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지팡이 및 점자 인쇄기를 제안한 블라인드 팀(이창민·최지현)과 ‘그린나래벗’ 노인봉사단 아이디어를 제안한 그린이들 팀(김서연·김다연)이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에는 중원이 7년 연속, 도테라코리아·로버트월터스코리아·뉴트리원이 각각 5년 연속 수상했다. AIA생명·팀에이컴퍼니는 2년 연속 영광을 안았다. 올해 첫 수상에는 제네시스핀·서울장수·카카오메이커스·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구리도시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9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수여되는 명예의 전당에는 NS쇼핑·한국허벌라이프·그린알로에·그래미·스타벅스코리아가 헌액됐다.
심사를 맡은 임채운 서강대 교수는 “사회공헌은 기업의 보편적 가치로 자리 잡았다”며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벤처기업, 공공기관과 비영리단체도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