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설연휴 수송객 7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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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2.8~12) 동안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한 여객이 1만 2796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1.20~1.24) 대비 5535명(76.5%↑) 증가했다.
6일 IPA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동안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한 여객 중 5532명은 도서민, 7237명은 여행객으로 집계됐다.항로별 여객 실적은 인천-백령 항로가 3990명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인천~덕적 항로 3726명, 인천~이작 항로 3267명, 인천~연평 항로 1567명, 인천~풍도·육도 항로 219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다가오는 봄에는 연안 섬 여행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6일 IPA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동안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한 여객 중 5532명은 도서민, 7237명은 여행객으로 집계됐다.항로별 여객 실적은 인천-백령 항로가 3990명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인천~덕적 항로 3726명, 인천~이작 항로 3267명, 인천~연평 항로 1567명, 인천~풍도·육도 항로 219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다가오는 봄에는 연안 섬 여행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