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자연 배움터' 인제군 산골생태유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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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골프·서핑에 원어민 화상영어·악기 배우기까지 강원 인제군은 올해 산골생태유학 1학기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산골생태유학 프로그램은 2022년 2학기 7명으로 시작해 2023년 1학기 22명·2학기 26명으로 매해 참여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1학기 유학생 수는 총 32명으로, 이중 신규 학생이 17명이고, 유학 생활을 연장한 학생이 15명이다.
군에 따르면 유학생 포함 가족까지 총 60명이 인제군에 전입신고를 마쳤다. 유학생들은 백담마을 용대초(11명), 달빛소리마을 월학초(14명), 설피마을 진동분교(7명)에서 1학기 일정을 진행한다.
도시를 떠난 아이들은 6개월간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지역 생태·문화·역사를 배운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산골생태유학센터에서는 골프, 서핑, 생태체험, 농촌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원어민 화상영어, 1인 1악기 배우기, 생존수영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DMZ평화생명동산의 '토종종자 지킴이 교육'과 가리산리 마을에서 진행하는 '자연환경 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아 놀자' 등 지역 체험 행사도 활용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인제를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했다.
산골상태유학 프로그램은 아이들 웃음소리를 듣기 힘들었던 마을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교생이 1명에 불과해 폐교 위기에 놓였던 진동분교는 유학생 7명에 더해 새로운 전학생까지 1명 늘어 학생 수가 9명이 됐다. 강원도 지역 균형발전 시범사업 공모에 뽑힌 산골생태유학 프로그램은 애초 2023년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 공모에 뽑히면서 2025년까지 이어진다.
산골생태유학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학생 수 증가와 유학 기간 연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올해 1학기 유학생 수는 총 32명으로, 이중 신규 학생이 17명이고, 유학 생활을 연장한 학생이 15명이다.
군에 따르면 유학생 포함 가족까지 총 60명이 인제군에 전입신고를 마쳤다. 유학생들은 백담마을 용대초(11명), 달빛소리마을 월학초(14명), 설피마을 진동분교(7명)에서 1학기 일정을 진행한다.
도시를 떠난 아이들은 6개월간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지역 생태·문화·역사를 배운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산골생태유학센터에서는 골프, 서핑, 생태체험, 농촌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원어민 화상영어, 1인 1악기 배우기, 생존수영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DMZ평화생명동산의 '토종종자 지킴이 교육'과 가리산리 마을에서 진행하는 '자연환경 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연아 놀자' 등 지역 체험 행사도 활용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인제를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했다.
산골상태유학 프로그램은 아이들 웃음소리를 듣기 힘들었던 마을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교생이 1명에 불과해 폐교 위기에 놓였던 진동분교는 유학생 7명에 더해 새로운 전학생까지 1명 늘어 학생 수가 9명이 됐다. 강원도 지역 균형발전 시범사업 공모에 뽑힌 산골생태유학 프로그램은 애초 2023년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 공모에 뽑히면서 2025년까지 이어진다.
산골생태유학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학생 수 증가와 유학 기간 연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