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

산림청이 마련한 임산물 소비촉진 판촉 행사가 열리는 모습.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청정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임산물 소비 촉진 공모사업에 8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 업체는 국산 청정임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산림청에 등록된 임업 협·단체, 유관기관 등이다. 임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사업계획을 신청받아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8개 업체는 제철 청정임산물 직거래 장터, 우수 임산물 전시회, 임산물 요리 경진대회 등 사업계획에 따라 임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 행사를 열어 임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 소비 촉진 공모사업을 통해 청정임산물의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임산물 생산자에게는 고수익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임산물이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