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값 듣고 깜짝 놀란 복학생, 年 1%대 전세대출 빌렸다는데…

대학가 신축 오피스텔 월세 80만원까지 상승
'청년 전용 버팀목 전세대출' 이용땐 비용 절감
年1.8~2.7% 금리, 우대금리 기준에 따라 최대 年 1.0%
본가가 부산인 사회초년생 A씨는 요즘 서울에서 자취방을 구하느라 고민이 많다. A씨는 20살이 되던 해부터 서울 마포구에서 자취를 해왔다. 대학 입학 당시만 해도 인근 빌라(연립·다세대) 임대료는 월평균 40만원대였다. 보증금이 1000만원 이상이면 이보다 더 낮게 월세방을 구하는 것도 가능했다.

그런데 지난 6~7년간 월세가 평균 60만원 수준으로 뛰었다. 신축 오피스텔은 기본 70만원부터 시작한다. A씨가 전세를 알아보고 있는 이유다. 관리비까지 포함해 매달 80만원 정도를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건 부담이 크다. 이제 막 소득이 생긴 사회초년생에게도 대출이 나올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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