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코스피 이전상장 추진에 주가 5%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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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가 코스피 이전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7일 주가가 5% 넘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파라다이스는 전장 대비 5.04% 오른 1만3천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1만3천7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파라다이스는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와 코스피 이전상장 승인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파라다이스가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 2013년에 이어 11년 만으로, 당시 회사는 코스닥 우량기업의 이전상장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이전상장의 효과가 크지 않다는 판단에 자진 철회한 바 있다. 이날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코스피 이전을 통해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고 이미 코스피에서 거래 중인 동종업체들과 섹터를 구축해 기업가치 재평가를 유도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자사주 매입, 배당 성향 확대, 재무구조 개선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이 동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파라다이스는 전장 대비 5.04% 오른 1만3천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1만3천7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파라다이스는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와 코스피 이전상장 승인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파라다이스가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 2013년에 이어 11년 만으로, 당시 회사는 코스닥 우량기업의 이전상장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이전상장의 효과가 크지 않다는 판단에 자진 철회한 바 있다. 이날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코스피 이전을 통해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고 이미 코스피에서 거래 중인 동종업체들과 섹터를 구축해 기업가치 재평가를 유도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자사주 매입, 배당 성향 확대, 재무구조 개선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이 동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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