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연내 상생결제 누적 3조원 달성…현재 2조7천억원"
입력
수정
한국서부발전은 협력사에 거래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상생결제액을 연말까지 누적 3조원으로 늘리겠다고 8일 밝혔다.
상생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협력사들은 대금 지급일(납품 후 60일 이내)에 현금을 곧바로 받을 수 있고, 급히 자금이 필요한 경우 최상위 구매기업(서부발전)의 신용으로 할인받아 미리 현금화할 수도 있다. 최상위 구매기업은 세제 지원과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을 본다.
서부발전은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개선, 상생결제 협약은행 확대, 사업소별 상생결제 담당관제 도입, 신규 도입 협력사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해 2019년 공공기관 최초로 누적 상생결제액 1조원을 기록했다.
이달 현재까지는 2조7천억원이다.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은 "상생결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에 처한 중소기업이 자금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차 이하 소규모 협력사의 상생결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상생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협력사들은 대금 지급일(납품 후 60일 이내)에 현금을 곧바로 받을 수 있고, 급히 자금이 필요한 경우 최상위 구매기업(서부발전)의 신용으로 할인받아 미리 현금화할 수도 있다. 최상위 구매기업은 세제 지원과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을 본다.
서부발전은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개선, 상생결제 협약은행 확대, 사업소별 상생결제 담당관제 도입, 신규 도입 협력사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해 2019년 공공기관 최초로 누적 상생결제액 1조원을 기록했다.
이달 현재까지는 2조7천억원이다.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은 "상생결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에 처한 중소기업이 자금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차 이하 소규모 협력사의 상생결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