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iF 디자인 어워드 2024'서 2개 부문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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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는 자사의 제품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 2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휴이노의 '메모(MEMO)' 솔루션이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기기 '메모패치(MEMO Patch)'가 제품 부문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모는 휴이노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부정맥 진단 과정에서 의료진과 환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메모패치는 편안함·이동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호평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매끄러운 곡선으로 제작된 메모패치는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홀터 심전계보다 신체 부착, 장기간 측정에 편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화영 휴이노 디자인 팀장은 "휴이노는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 디자인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 나라에서 1만1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메모는 휴이노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부정맥 진단 과정에서 의료진과 환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메모패치는 편안함·이동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호평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매끄러운 곡선으로 제작된 메모패치는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홀터 심전계보다 신체 부착, 장기간 측정에 편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화영 휴이노 디자인 팀장은 "휴이노는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 디자인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 나라에서 1만1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