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보의·군의관 9명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배치
입력
수정
강원도는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설 방침에 반발해 현장을 이탈한 것과 관련해 공보의와 군의관 9명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4주 동안 파견하는 의료 인력은 공보의 8명, 군의관 1명이다. 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8일 전국 20개 의료기관에 158명의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을 파견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도는 공보의와 군의관이 배치되지 않은 대형 수련병원에도 추가 배치해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다.
도내에서는 수련의 390명 가운데 362명(92.8%)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복귀자는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이날부터 공보의와 군의관이 배치된 대형병원에는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그 외 대형병원에도 인력 배치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부터 4주 동안 파견하는 의료 인력은 공보의 8명, 군의관 1명이다. 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8일 전국 20개 의료기관에 158명의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을 파견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도는 공보의와 군의관이 배치되지 않은 대형 수련병원에도 추가 배치해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다.
도내에서는 수련의 390명 가운데 362명(92.8%)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복귀자는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이날부터 공보의와 군의관이 배치된 대형병원에는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그 외 대형병원에도 인력 배치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