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0%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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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전문기업인 오상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3일 공모가보다 40% 오른 가격에 장을 마쳤다.
바이오기업으로서는 올해 처음으로 신규 상장한 오상헬스케어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2만원)보다 66%가량 높은 3만3천250원에 시가를 형성했다.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면서 한때 공모가 대비 125% 오른 4만5천원까지 올랐지만 장중 상승폭의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오상헬스케어는 1996년 설립돼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면역 진단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1년 면역 진단 기기를 출시했으며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 분자 진단 시약을 개발했다. 오상헬스케어는 현재 연속혈당측정기를 개발 중으로, 올해 탐색 임상을 진행하고 내년에 본 임상을 거쳐 2026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앞선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2천1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원이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5조2천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바이오기업으로서는 올해 처음으로 신규 상장한 오상헬스케어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2만원)보다 66%가량 높은 3만3천250원에 시가를 형성했다.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면서 한때 공모가 대비 125% 오른 4만5천원까지 올랐지만 장중 상승폭의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오상헬스케어는 1996년 설립돼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면역 진단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1년 면역 진단 기기를 출시했으며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 분자 진단 시약을 개발했다. 오상헬스케어는 현재 연속혈당측정기를 개발 중으로, 올해 탐색 임상을 진행하고 내년에 본 임상을 거쳐 2026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앞선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2천1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원이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5조2천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