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고 영상 만드는 AI…오픈AI "하반기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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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의 또 다른 신무기는 ‘동영상 AI(인공지능)’다. 이 회사가 지난달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 동영상 생성형 AI ‘소라’를 일반인도 올해 하반기에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컴퓨팅 파워 문제로 상용화가 더디게 이뤄질 것이란 관측을 뒤엎은 것이다.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대중이 소라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몇 달 뒤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소라에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동영상을 만들어준다. 최대 1분 길이의 동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동영상 생성 AI는 4초 안팎의 짧은 영상만 만들 수 있었다. 소라는 언어에 깊은 이해를 갖고 있어 프롬프트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생생한 감정을 표현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게 오픈AI의 설명이다. 무라티 CTO는 “사용자가 원하는 음향을 동영상에 붙일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실리콘밸리=최진석 특파원 iskra@hankyung.com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대중이 소라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몇 달 뒤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소라에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동영상을 만들어준다. 최대 1분 길이의 동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동영상 생성 AI는 4초 안팎의 짧은 영상만 만들 수 있었다. 소라는 언어에 깊은 이해를 갖고 있어 프롬프트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생생한 감정을 표현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게 오픈AI의 설명이다. 무라티 CTO는 “사용자가 원하는 음향을 동영상에 붙일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실리콘밸리=최진석 특파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