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새 먹거리 찾는 메가스터디, 태영그룹 루나힐스CC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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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3월 14일 오후 3시 16분
메가스터디그룹이 경기 안성시에 있는 태영그룹 운영 골프장 루나힐스안성CC를 품는다. 골프 레저사업을 새 먹거리로 낙점한 메가스터디는 본격적으로 사업장을 확장할 방침이다.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멜론자산운용은 루나힐스CC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코레이트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각자문사는 법무법인 바른과 키움증권이다. 코레이트운용은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골프장 실사를 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코레이트운용이 설정하는 인수 펀드의 보통주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번 거래는 펀드 간 거래다. 코레이트운용이 멜론운용 펀드의 출자자(LP) 수익증권을 인수하는 세컨더리 형식으로 이뤄진다. 총매매가는 1600억원 안팎에서 조율되고 있다. 메가스터디가 투입하는 보통주 투자금액은 약 400억원이며 기존 대출은 1200억원 수준이다. 다음달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류병화 / 이유정 기자 hwahwa@hankyung.com
메가스터디그룹이 경기 안성시에 있는 태영그룹 운영 골프장 루나힐스안성CC를 품는다. 골프 레저사업을 새 먹거리로 낙점한 메가스터디는 본격적으로 사업장을 확장할 방침이다.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멜론자산운용은 루나힐스CC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코레이트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각자문사는 법무법인 바른과 키움증권이다. 코레이트운용은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골프장 실사를 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코레이트운용이 설정하는 인수 펀드의 보통주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번 거래는 펀드 간 거래다. 코레이트운용이 멜론운용 펀드의 출자자(LP) 수익증권을 인수하는 세컨더리 형식으로 이뤄진다. 총매매가는 1600억원 안팎에서 조율되고 있다. 메가스터디가 투입하는 보통주 투자금액은 약 400억원이며 기존 대출은 1200억원 수준이다. 다음달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류병화 / 이유정 기자 hwahw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