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아너스 회원 모집…내년 4월 개관

‘반얀트리 일하 칼데하라’ 리조트 / 사진=반얀그룹
심신을 편히 누일 나만의 셸터(안식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복잡하고 바쁜 일상을 숨 가쁘게 살아내는 요즘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것은 꿈과 같은 일 중에 하나다. 바쁠 때일수록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만한 시간과 장소가 필요하지만, 이를 찾기란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오랫동안 진정한 휴식의 세계를 찾아 헤맸던 이들에게 굳이 먼 해외나 외곽 지역을 가지 않아도, 멀지 않은 부산에 심신을 온전히 맡길 수 있는 고요한 안식처가 찾아올 예정이다.

반얀트리 그룹은 ‘진정한 휴식이 있는 영혼의 안식처(Sanctuary for the Senses)’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에서 처음으로 럭셔리 회원제 리조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준공을 거쳐 2025년 4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반얀트리는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그룹인 반얀그룹이 보유한 포트폴리오 중 최상위 브랜드로, 전 세계 자연의 경이로움과 감탄을 자아내는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이 빚어낸듯한 창의력을 자극하는 풍경과 현지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여행의 낭만까지 극대화한다. 천혜의 풍광과 기품을 담은 곳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해 ‘2023 월드 트래블 어워드’ 등 수많은 여행 관련 어워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부산의 관광 인프라가 밀집된 동부산 최고의 관광단지인 오시리아에서도 가장 한적하고 아름다운 해변가에 조성 중으로 195개의 모든 객실에서 파란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다. 360도 파노라마 뷰도 가능한 해안지대는 각기 다른 부산의 풍광을 볼 수 있다. 각 객실마다 갖춰진 나만의 사색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단독 테라스와 프라이빗 풀에서는 부산의 검푸른 바다와 별빛, 찰싹이는 파도 소리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고요하게 회복할 수 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반얀트리의 스파 교육을 수료한 마스터 테라피스트의 손길이라면 노곤한 몸을 맡기고 몸속의 작은 근육들까지 편히 이완할 수 있다. 운동, 요가, 명상 등의 오가닉 프로그램 체험과 객실 내 웰니스 기구를 통해 격조 높은 하이엔드 웰니스 휴양을 경험할 수 있다.

등기형 회원으로 운영 중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상품에 따라 6구좌, 12구좌로 분양 중이며, 오너십 회원인 ‘아너스 회원’을 대상으로 스페셜 혜택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아너스 회원은 풍성한 혜택으로 차별화된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anyan Tree Private Collection, BTPC)’을 통해 전 세계 32개국, 109개에 있는 반얀트리의 럭셔리 휴양지를 체험할 수 있다. 천혜의 비경으로 유명한 태국 푸켓, 몰디브, 인도네시아 빈탄, 베트남 다낭과 미주, 유럽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부산과 제주의 유명 골프장 및 리조트를 제휴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아너스 회원들의 브랜드 체험을 위한 해외 무료 숙박을 12월까지 제공하고, 국내 제휴 골프장 이용 및 구좌별 제주 골프여행 패키지도 제공하고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관계자는 “동부산 관광의 중심 오시리아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워 고요하고 잔잔한 울림을 주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글로벌 럭셔리 리조트의 대명사 반얀트리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럭셔리 회원제 리조트”라며 “오랫동안 본인의 진정한 안식처를 찾아왔던 현대인들에게 멀지 않은 곳에서 차원이 다른 럭셔리 휴양의 세계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서울 강남구 청하 빌딩(청담동 명품거리 인근)과 부산 해운대구 팔레드시즈(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아너스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현재 1차 회원권 분양이 막바지에 있으며, 오는 5월 2차 회원권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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