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경찰,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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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와 오산경찰서는 사건 수사부터 피해자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동대응팀은 오산시가 경기도 공모사업에서 사업 대상에 선정돼 관할 경찰서와 공동으로 만들게 됐다. 소관 업무는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사건 피해자, 상담이 필요한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 상담 ▲ 복지자원 지원 ▲ 맞춤형 지원기관 연계 ▲ 의료비 지원 등이다.
청학동 AI코딩에듀랩 1층에 마련된 공동대응팀 사무실에서는 전문 상담사 2명, 학대예방 경찰관 1명 등 3명이 상주해 업무를 하게 된다.
공동대응팀장은 오산시 가족여성팀장이 겸직한다. 이권재 시장은 "24만 오산시민을 보호하고 안전망을 갖추는 것은 시정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라며 "지자체와 경찰, 지역사회 등이 함께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게 공동대응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웅 서장은 "앞으로 공동대응팀의 규모와 역할이 더 커지길 바란다"며 "경찰도 신속하고 철저한 사건 수사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청학동 AI코딩에듀랩 1층에 마련된 공동대응팀 사무실에서는 전문 상담사 2명, 학대예방 경찰관 1명 등 3명이 상주해 업무를 하게 된다.
공동대응팀장은 오산시 가족여성팀장이 겸직한다. 이권재 시장은 "24만 오산시민을 보호하고 안전망을 갖추는 것은 시정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라며 "지자체와 경찰, 지역사회 등이 함께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게 공동대응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웅 서장은 "앞으로 공동대응팀의 규모와 역할이 더 커지길 바란다"며 "경찰도 신속하고 철저한 사건 수사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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