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외계층 300명 초청…MLB 경기 본다

< 한국 도착한 김하성·오타니 > 15일 오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왼쪽)과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팀 관계자들과 입국하고 있다. 두 선수는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연합뉴스·최혁 기자
저소득층·가족돌봄청년 등 소외계층 서울시민 300명이 국내에서 열리는 첫 메이저리그(MLB·미국프로야구) 경기를 무료로 관람하게 된다. 유소년 야구 선수 90명은 MLB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다.

서울시는 오는 20~21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경기에 저소득층 등 서울시민 300명을 초청하고, 유소년 야구 선수를 대상으로 ‘플레이볼 클리닉’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서울 시리즈에선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MLB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