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순수예술이 K컬처 기반...정부가 지원 정책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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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트룸-아트대담' 출연(사진 = 한경arteTV '아트룸-아트대담’에 출연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예술 혁신 전략 등 설명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채널 한경arteTV의 '아트룸'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출연한다. 유 장관은 18일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아트대담 코너에 나와 정부의 문화예술 분야 혁신전략을 설명하고, 문화예술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말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이란 예술인 지원의 혁신,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 혁신, 문화예술 정책구조의 혁신을 말한다. 유 장관은 정부가 이 세가지 전략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를 직접 말한다. (사진 = 한경arteTV '아트룸-아트대담’ 진행자 정경(왼쪽)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들은 현장의 목소리와 일회성으로 이뤄지는 문화예술 지원 정책의 문제, 대한민국에서 순수예술이 살아남기 힘든 현실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유인촌 장관은 "대한민국의 K컬처가 나날이 발전 할 수 있던 이유는 순수예술이 기반이 되었을 것"이라며 "정부가 순수예술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트대담’에서는 그동안 다뤘던 문화예술계의 전반적인 이슈를 다시 한번 짚어 보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 대담은 18일과 25일 2회로 나눠 방송될 예정이다.한경arteTV의 문화예술 뉴스프로그램인 ‘아트룸'은 문화예술인을 다각도로 인터뷰하는 ‘줌인피플’, 최근 주목받는 공연과 전시를 깊이 있게 다루는 ‘줌인아트’, 문화예술계 이슈를 다루는 ‘아트대담’, ‘아티스트 시선’ 등의 코너로 구성된다. 그동안 ‘아트대담’ 코너에선 폐과 위기에 처한 음악 대학, 국공립 예술단의 실제적 이슈, 문화예술교육사 제도, 문화도시 정책, 지역 축제, 공연시장 티켓 판매, 음대 입시 비리 의혹 등 다양한 이슈를 다뤘다.‘아트룸’은 아나운서 이정민과 정 경의 진행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9시에 방영된다.
한경arteTV는 채널 SK Btv 206번, LGU+ 230, KTGenieTV 140번, Skylfe 303번 등에서 시청 가능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경arteTV 이용준 CP Junp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