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힐스테이트 입주예정자들 "시공 하자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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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아파트 입주예정자 100여명은 18일 북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대건설은 시공 하자를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 사전점검에서 천장 누수, 바닥 수평 틀어짐, 세대 내부 콘크리트 균열 등 하자가 곳곳에서 발견됐다"며 "이에 대해 북구는 준공을 승인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1천207가구 규모로 이번 달 31일 입주가 예정돼있다.
대구시는 이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 "주택법 등 관련 법령상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공사인 현대건설 측은 "전날을 기준으로 접수된 하자 절반가량을 처리한 상황"이라며 "입주 전까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입주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들은 "지난달 말 사전점검에서 천장 누수, 바닥 수평 틀어짐, 세대 내부 콘크리트 균열 등 하자가 곳곳에서 발견됐다"며 "이에 대해 북구는 준공을 승인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1천207가구 규모로 이번 달 31일 입주가 예정돼있다.
대구시는 이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 "주택법 등 관련 법령상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공사인 현대건설 측은 "전날을 기준으로 접수된 하자 절반가량을 처리한 상황"이라며 "입주 전까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입주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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