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 이번 주 미국 증시: 연준의 중요한 금리 결정, 나이키 및 페덱스 실적 주목 등

By Davit Kirakosyan

(2024년 3월 1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연준은 이번 주 3월 20일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로 인해 6월 금리인하 기대감도 낮아졌다. 나이키와 페덱스는 3월 21일 목요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어려움에 직면한 나이키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한편, 페덱스의 적정가치 분석에 따르면 상승 여력이 있다. 틱톡 금지 가능성: 미국 하원에서는 바이트댄스(ByteDance)가 틱톡을 매각하지 않는 경우 미국 내에서 금지되는 법안이 통과되었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최종 통과된 법안에 서명한 이후 165일 내로 바이트댄스가 법적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번 주 주식 시장의 주요 이벤트에 대한 인베스팅프로 리뷰는 다음과 같다.연준의 금리 결정
연준은 3월 20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며, 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지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면서 6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줄어든 이후 하락 마감했다.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전망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주목할 것이다.

연준의 금리 결정과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올해 S&P 500 지수 전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유심히 지켜보도록 하자.
나이키 및 페덱스 실적 프리뷰 나이키(NYSE:NKE)와 페덱스(NYSE:FDX)는 3월 21일 폐장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에서는 나이키의 주당순이익을 0.75달러, 매출을 122억 8,0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에 일부 애널리스트는 나이키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예를 들어, 씨티는 135달러에서 125달러로 하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씨티는 나이키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매출 전망에 대한 시장 심리가 하락하는 등 현재 나이키가 직면하고 있는 몇 가지 문제를 지적했다. 재고 관리 개선에도 불구하고 북미 지역의 재고 과잉, 지속적으로 높은 판촉 활동, 소매업체의 신중한 주문 등의 문제도 지적되었다.

또한 중국과 유럽의 경제 불안정,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는 아디다스(OTC:ADDYY)와의 경쟁 심화는 나이키의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

인베스팅프로의 주당순이익 예상치 추이는 다음 분기 나이키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주당순이익 예상치 변화를 보여 준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2개월 동안 이번 분기 예상 주당순이익을 주당 0.80달러에서 주당 0.76달러로 5.4% 낮췄다. 이러한 감소는 주로 2023년 12월 2분기 보고서 이후에 이루어졌다.
나이키의 실적 예상치
페덱스에 대한 3분기 컨센서스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3.53달러, 매출 219억 9,000만 달러이다.

최근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페덱스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골드만삭스는 목표주가를 293달러에서 291달러로 낮추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러한 하향 조정은 B2B 활동의 예상되는 약화, 글로벌 경제 약세로 인해 저렴한 국제 배송으로의 전환, 4분기 실적 시즌 동안 여러 운송 회사가 언급한 1월의 악천후로 인한 잠재적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그러나 인베스팅프로 적정가치 분석에 따르면, 페덱스 주가는 약 12%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약 16%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페덱스 목표주가와 적정가치
틱톡 금지법 하원 통과
지난 수요일, 미국 하원은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의 중국 소유주인 바이트댄스가 6개월 이내에 플랫폼을 매각하지 않는 경우 미국 내 영업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제 법안은 상원으로 넘어갈 예정이지만, 상원 의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여 법안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다.

바이트댄스는 약 1억 7천만 명의 미국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한 이후 165일 내로 법적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서명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쇼우 지 츄(Shou Zi Chew) 틱톡 CEO는 지난주 필요한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해당 기사는 인베스팅닷컴에서 제공한 것이며 저작권은 제공 매체에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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