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1969년부터 어린 연어 총 8천836만 마리 방류

강원 삼척시가 18일 오십천과 마읍천에 어린 연어 50만 마리를 방류했다.

지난해 10∼11월에 오십천으로 회귀하는 어미 연어를 잡아 인공 채란해 길이 5㎝ 크기로 성장시킨 어린 연어다.
시 수산자원센터는 1969년 강원도 삼척 부화장 개소 이후 매년 어린 연어 방류사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방류한 어린 연어는 약 8천836만 마리다.
안동엽 수산자원센터 소장은 "어족자원 고갈을 막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어린 연어 방류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